각 문항당 4지 선다. 정답을 누르면 해설이 펼쳐집니다.
아래 사진(비문자 사료)을 보고 답하세요. 관찰한 사실과 그로부터 추론한 내용이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사진에서는 벽돌로 정교하게 쌓아 만든 직사각형의 큰 욕장과 그 주변의 여러 층의 계단이 보인다. 이를 통해 첫째, 인더스 문명이 매우 발달한 건축·도시 기술을 갖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균일한 크기의 구운 벽돌을 사용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정교하게 마감한 점이 그 근거다. 둘째, 단순한 목욕 시설로 보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고 위치가 도시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이 욕장은 종교 의식이나 공동체 행사를 위한 공공 시설이었으리라 추론할 수 있다.
- 관찰: 사진에서 직접 보이는 요소(벽돌·계단·크기·위치)를 언급했는가?
- 추론: 그 요소로부터 도시 기술·공공성·종교성 등을 끌어냈는가?
- 두 가지: 서로 다른 측면을 두 가지 다뤘는가?
㉡ 아테네: 모든 시민이 민회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정 (단, 노예·여성·외국인 제외)
㉢ 로마: 원로원·집정관의 공화정 → 아우구스투스 이후 1인 황제의 제정 · 로마법
페르시아는 1인의 왕이 거대한 영토를 다스리되 정복지의 문화를 인정하는 관용 제국이었고, 아테네는 모든 시민이 직접 민회에 모여 결정하는 직접 민주정이었으며, 로마는 시민이 뽑은 대표(원로원·집정관)가 다스리는 공화정에서 출발해 1인의 황제가 다스리는 제정으로 변화했다. 셋은 통치자의 수와 시민의 위치에서 정반대에 가까웠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정치 제도는 이 세 가지를 모두 물려받았다 — 시민이 정치의 주인이라는 이념은 아테네에서, 시민이 뽑은 대표가 다스리는 대의제와 성문법 전통은 로마에서, 다양한 민족과 종교를 포용하는 관용의 정신은 페르시아에서. 결국 민주공화국 한국은 2,500년 전 지중해 세계의 세 갈래 길이 만나서 흘러온 결과이다. (290자)
- 차이 비교: 세 정치체의 통치 방식 차이를 정확히 짚었는가?
- 현재 연결: 오늘날 정치 제도와 연결 짓는 시도가 있는가?
- 분량·논리: 권장 180자 이상이고 논리가 자연스러운가?
나만의 4대 문명 박물관 큐레이션
당신이 작은 "고대 문명관"을 만든다고 가정합시다. 4대 문명(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황하)을 한 줄로 보여줄 대표 유물 4점을 직접 골라 다음을 작성하세요:
- ① 유물 이름 · 정확한 명칭과 시기
- ② 왜 골랐는가 · 그 문명을 대표할 이유 한 문장
- ③ 어떤 사료인가 · 문자 사료인지 비문자 사료인지
- ④ 관람객 가이드 · 학생에게 던질 질문 한 가지
아래 칸에 간단히 4점 모두 정리해 보세요 (각 문명당 80자 정도, 총 320자 이상).
채점 기준 (20점)
| 평가 영역 | 상 (만점) | 중 | 하 |
|---|---|---|---|
| 유물 선정 | 각 문명 대표성↑·창의성 | 모두 적절 | 일부 부적절 |
| 분류 정확성 | 문자·비문자 정확 | 대부분 정확 | 혼동 있음 |
| 설명 깊이 | 역사적 맥락 포함 | 기본 설명 | 설명 부족 |
| 탐구 질문 | 학습 유발 좋은 질문 | 적절한 질문 | 형식적 |
① 메소포타미아 · 함무라비 법전 — B.C. 18세기. 인류 최초의 성문법전이라는 점에서 메소포타미아의 합리적 통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다. 문자 사료. 가이드 질문: "왜 신이 아닌 인간의 법이 비석에 새겨졌을까?"
② 이집트 · 기자 피라미드 — B.C. 26세기. 230만 개의 돌을 쌓아 죽음 너머를 준비한 이집트인의 내세관과 권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비문자 사료. 가이드 질문: "왜 한 사람의 무덤을 산처럼 쌓아야 했을까?"
③ 인더스 · 모헨조다로 대욕장 — B.C. 2500년경. 계획된 도시와 발달한 위생 시스템, 미스터리한 종교 문화가 한 공간에 담겨 있다. 비문자 사료. 가이드 질문: "왜 도시의 한가운데에 거대한 욕장이 있었을까?"
④ 황하 · 갑골문 — B.C. 14세기 상나라. 한자의 조상이며 "전설 같은 상나라"가 실재했음을 증명한 사료다. 문자 사료. 가이드 질문: "왕은 왜 거북 등껍질에 새긴 점괘를 따랐을까?" (390자)